이순재X신구X권유리X박소담X채수빈 안방 1열에서 만난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줄 작품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조은설 기자 | 기사입력 2021/05/03 [11:29]

이순재X신구X권유리X박소담X채수빈 안방 1열에서 만난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줄 작품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조은설 기자 | 입력 : 2021/05/03 [11:29]

▲ 사진 제공=㈜파크컴퍼니  © 조은설 기자

 

화려한 캐스팅과 호평으로 화제를 모았던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공연 실황을 네이버TV를 통해 유료 생중계된다.

실황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의미에서 배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네이버TV의 후원으로 기획됐다고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전했다.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상영은 5월 30일, 31일 그리고 6월 6일 각각 다른 캐스트로 총 3회 중계될 예정이다. 소극장 공연임에도 10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다양한 각도에서 디테일하게 무대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제대로 담아냈다.

 

역대급 캐스팅으로 배우들의 호연이 빛을 발하는 극인만큼 객석에서 미처 다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표정과 디테일한 표현들을 다양한 구도에서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상영 첫 날인 5월 30일에는 이순재·채수빈·이도엽·김은희, 이어 31일에는 신구·박소담·조달환·강지원이 출연하며 6월 6일에는 이순재·권유리·김대령·유담연이 대미를 장식하며 지친 마음 '웃음'과 '감동'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예정이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30년 전 아내를 잃고 프랑스 파리에서 혼자 사는 앙리의 집에 대학생 콘스탄스가 룸메이트로 들어오며 시작되는 이 작품은 매 순간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자아내며,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작품은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érac)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앵콜 및 투어 공연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또한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동명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과 2019년 재연의 흥행돌풍 그리고 지난해 12월 개막한 삼연에는 9.8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의 출연, 안정적인 연출, 그리고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의 삼박자가 어우러져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바 있다.

 

비대면 시대인 오늘날 온라인으로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작품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후원 라이브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후원 및 티켓오픈 하며 네이버TV의 ‘파크컴퍼니TV’ 채널에서 각 상영 당일까지 후원 및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 파크컴퍼니 02-69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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