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정다운 기자)한류문화원과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2021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에 김은주 작가를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김은주 작가의 아버지 가족들은 한국전쟁 직전에 신의주에서 남한으로 피난 내려 왔다. 압록강 동지회가 있던 청계천 판자촌에서 시작한 타향살이는 전쟁후 다시 부산 국제시장 으로 이어졌다. 평생동안 통일을 염원 하며, 청춘을 옷 만드는일과 함께 보내고, 돌아가실때 까지 북에 두고온 누이와 고향을 그리던 내 아버지와 가족들...
나의 기억은 아버지의 낡은 미싱에서 멈춘다. 결코 버리지 않았던 통일의 꿈과 닮은 낡은 미싱...그리고 나는 내 아버지 가족들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번 제1회 2021 한류문화원 특별초대전에는 [국제시장 고모], [신의주], [압록강 동지들] 이 세작품을 출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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