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원, K스타저널,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사)한국언론사협회에서 주최하고, 한류미술원 우수작가 특별초대전 조직위원회와 한류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한류문화원 우수작가 특별초대전에서 초대작가로 선정되었으며, 그리고 우수한작품으로 우수작가상을 수상하였다. 

경산 박선옥 작가는 이번 특별초대전에 1.소요유(逍遙遊): 경(鏡)162.2 x 130.3c, 한지에수묵담채, 2021 2.소요유(逍遙遊): 벚꽃2, 2019 116.8 x 91.0cm, mixed media on panel, 2020. 3.. 4.소요유(逍遙遊): 수놓다1 53.0 x 45.5cm, mixed media on panel, 2023. 5.소요유(逍遙遊): 봉황24-1 53.0 X 45.5cm, mixed media on panel, 2024, 6.소요유(逍遙遊): 백호(白虎)24-1 90.9x72.7cm, 장지에 먹, 혼합재료, 2024. 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소요유(逍遙遊): 경(鏡)], 162.2 x 130.3, 한지에수묵담채, 한국화

© 소요유(逍遙遊): 벚꽃2, 2019 116.8 x 91.0cm, mixed media on panel, 2020

© 소요유(逍遙遊): 그 해 벚꽃은...,2019 65.1 x 53.0cm, 장지에 혼합재료, 2020

©소요유(逍遙遊): 백호(白虎)24-1 90.9x72.7cm, 장지에 먹, 혼합재료, 2024.

©소요유(逍遙遊): 수놓다1 53.0 x 45.5cm, mixed media on panel, 2023

©소요유(逍遙遊): 봉황24-1 53.0 X 45.5cm, mixed media on panel, 2024

경산 박선옥 작가의 삶과 미술작업의 근간은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절대 자유의 경지 즉, 대자연의 무궁한 품속에서 자유로이 노닒을(정신초월, 해탈) 뜻하는 장자(莊子)철학의 핵심 사유개념인 ‘소요유(逍遙遊)’ 정신이다.

정신은 육체와 달리 시ㆍ공간을 초월하여 무한 자유로울 수 있다. 정신초월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 어느 해, 많이 힘든 일이 있었고. 그때는 시간이 정지된 채로 멈추어버릴까봐 두려웠던 적이 있었다. 그 어려움이 해결되는 시점(2019,봄)에 마주했던 벚꽃은 평소에 보아왔던 벚꽃과는 달리 작가에겐 희망과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작가의 작품세계는 힘든 시기에 만난 벚꽃처럼 정신초월의 힘을 주는 대상을 작품 소재로 삼는다. 자연풍경, 벚꽃, 해치, 이상향(무릉도원), 백호, 봉황등 다양하다.

작업은 기존의 한국화 기법에서 새로운 재료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작품에 시도하고 있다.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에 혼합재료를 이용해서 반 릴리프(relief)적 효과를 작품에 표현하고 있으며, 입체적 효과와 질감의 표현으로 작가만의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경산 박선옥 작가는 집안 형편상 늦게 공부를 시작하였다. 한국화의 첫 만남은 20대 중반을 넘어서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 수묵화반을 접하면서 시작되었다.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경산 박선옥 작가>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5회(초대개인전2회, 개인전 3회)와 다수의 단체전(서울예술의전당, 인천, 천안, 공주 예산 등)에 참여했다. 2번의 개인전은 천안문화재단의 문화예술창작 중견작가 공모에 선정(2020, 2022)되어 천안신부문화회관 제3전시실에서 진행되었다. 공주 갤러리 쉬갈(2023)에서 개인전을 2024년에 라비갤러리 카페와 카페 아르떼에서 초대개인전을 진행했다. 천안예술의전당 개관전과 공주그림상점로에 참여(2021, 2022)하였다. 

현재 소속된 단체는 한국미술협회, 천안미술협회, 충남한국화협회, 한길한국화회, 공주대학교사회문화예술연구소등이며, 충남미술대전 한국화 초대작가이다. 수상경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입선(2021), 충남미술대전 한국화 특선및 입선, 서해미술대전 한국화 특선및 입선등 다수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통에 대한 관심으로 서울 한국전통공예 건축학교에서 단청 공부도 하였다. 작가가 경험했던 모든것을 작품에 담아내려고 현재 열심히 작품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