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김원효♥심진화, 상품 모조리 나눠주는 선행 부부

민강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10:58]

‘달려라 댕댕이’ 김원효♥심진화, 상품 모조리 나눠주는 선행 부부

민강일 기자 | 입력 : 2021/04/13 [10:58]

 

4월12일 방송된MBC에브리원‘두근두근 레이스<달려라 댕댕이>’(이하<달려라 댕댕이>)에서는 어질리티 대회를 한 달 앞두고 중간 점검을 위해 모인<달려라 댕댕이>식구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체력 단련을 위한 좌충우돌 멍랑운동회와 두뇌 단련을 위한 개 살림장만 퀴즈까지.유쾌한 시간 속<달려라 댕댕이>식구들은 유기견 보호센터를 위한 기부까지 실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멍랑 운동회에서는 김원효-심진화 부부,이테성, MC최성민이 함께한 레드팀이3가지 경기 모두 승리를 싹쓸이했다.특히 계주 경기에서는 각 팀의 에이스로 꼽혔던 이태성과 몬드,김수찬과 은찬이가 좀처럼 터널에 들어가지 않아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에이스들의 반전 드라마가 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다이어트에 성공한 느낌이가 깜짝 놀랄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달려라 댕댕이>식구들은 실내에 모여 개 살림장만 퀴즈를 시작했다.이번 퀴즈는 정답을 맞힐 때마다 사료,간식 등 반려견들을 위한 선물이1+1으로 주어졌다.추가로 받은 상품은 정답을 맞힌 팀의 이름으로 유기견 보호센터에 똑같이 기부되는 것.반려견 살림도 장만하고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달려라 댕댕이>식구들은 정답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개 살림장만 퀴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팀은 김원효-심진화 부부였다.넘치는 센스로 정답을 맞히며 상품을 싹쓸이한 것.자신들이 받은 상품만큼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된다는 생각에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뿐만 아니라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도,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자신들이 받은 상품을<달려라 댕댕이>식구들과 함께 나눠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개 살림장만 퀴즈 중 심진화가 울컥 눈물을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강아지의 수명에 대한 퀴즈를 풀던 중 심진화가 반려견 태풍이가 떠날 날을 상상하게 됐고,그 생각에 눈물을 보인 것이다.반려견을 향한 심진화의 뭉클한 사랑이 느껴졌다.동시에 불과1분 전까지 신나게 춤을 추던 심진화의 롤러코스터 텐션은 웃음을 자아냈다.

 

<달려라 댕댕이>는‘도그 어질리티’를 통한 본격 반려견 교감 프로젝트다.프로그램 제목처럼 댕댕이들,즉 반려견들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한때 누군가의 반려견이었을 수도 있고,혹은 처음부터 차갑게 버려졌을 수도 있는 유기견들 역시 우리가 가슴으로 품고 돌봐야 하는 댕댕이들이다.이런 의미에서 유기견 보호센터를 위한<달려라 댕댕이>의 나눔 실천은 더욱 의미가 있다.웃음과 감동,나눔의 행복까지 안겨준<달려라 댕댕이>의 다음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MBC에브리원‘두근두근 레이스<달려라 댕댕이>’는 매주 월요일 밤8시30분MBC에브리원에서,이후 같은 날 밤9시30분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