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원과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이 주최하고 한류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서경일보와 한류미술원이 주관하는 2023 한류미술대전 전국공모전에서 박병숙 작가가 특선을 수상하였다.
2023 한류미술대전 전국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작품은 [초간정의 가을]이라는 작품이다.
송림 박병숙 작가는 합천군에서 태어나 경주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평소 꿈꾸어왔던 한국화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화묵연회와 인연을 맺고 지도교수인 범정 강민수 선생을 만나 실경산수화 작업에 열정을 불태운다.
송림의 산수화는 수묵을 기조로 하지만 언제나 정갈하고 담백하다. 굳이 현란한 기교를 취하지 않을 뿐 아니라 대비의 강력함을 빗겨가는 의도가 특유의 담백함으로 표출되고 있다. 송림의 작품에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풍경이 많이 등장한다. 어릴적 보았던 고향의 모습들이 정겹게 나타나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고 있다.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작품들은 복잡하고 다난한 현실을 잠시 잊고 자연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을 만들어준다.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새싹들이 고개를 내미는 봄, 시원한 폭포에 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 금수강산을 수놓은 가을단품, 특히 즐겨 다루는 설경은 송림“만의 담백한 화면으로 보는 이에게 하얀 세상을 만들어 숨죽이며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구상부문에서 연 3회 입선, 청송 야송미술대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회 수상,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정수미술대전 및 불빛미술대전 등에서 다수 입상하였으며 한국미협 지상전, 경북미협 지상전 ,경주예총 협회전, 한국화 묵연회전 등 많은 전시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전 또한 2회 (경주예술의전당, 합천문화예술회관) 개최하였으며 다수의 작품을 합천군청(100호), 청량산 박물관(100호), 서울 장덕한방병원(50호)에 기증하는 등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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