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사나이’ 강한 부성애의 아빠들, 대한민국 대표 김명민 VS 헐리우드 대표 톰 크루즈

노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10/06/16 [15:59]

‘파괴된 사나이’ 강한 부성애의 아빠들, 대한민국 대표 김명민 VS 헐리우드 대표 톰 크루즈

노승원 기자 | 입력 : 2010/06/16 [15:59]

8년 전 유괴되어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이 ‘그 놈’과 함께 나타나자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가슴을 울리는 필사적인 사투를 그린 작품 <파괴된 사나이>>(제공: ㈜데이지엔터테인먼트 ㈜한컴│ 배급 : 시너지│ 제작 : 아이필름 아이러브시네마│ 감독: 우민호│주연: 김명민, 엄기준, 박주미)가 ‘영화 속 주영수처럼 강한 부성애 연기에 어울릴 거 같은 헐리우드 배우는?’ 이란 이색질문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헐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압도적인 지지와 함께 1위에 올랐다.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늘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100% 신뢰를 받고 있는 배우 김명민이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처음으로 아빠 역할에 도전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딸을 찾기 위해 가슴을 울리는 사투를 펼치는 김명민. 그렇다면 이러한 뜨거운 부성애를 지닌 아빠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헐리우드 배우로는 누가 있을까?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주영수’ 캐릭터와 관련하여 지난 6월 4일 ‘곰 TV’에서 “<파괴된 사나이>에서 김명민이 열연하는 부성애 강한 아버지의 역할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헐리우드 배우는?” 이라는 질문으로 진행되었다. 톰 크루즈, 맷 데이먼, 제라드 버틀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의 쟁쟁한 후보들 중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 톰 크루즈가 선정 되었다.

톰 크루즈는 실제로도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딸 수리 크루즈와의 다정한 장면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면서 톰 크루즈는 부성애 강한 헐리우드 대표 아빠로 자리매김했다. 그 뒤로는 제라드 버틀러가 2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3위, 그리고 4위에는 맷 데이먼이 그 뒤를 따랐다. 이처럼 영화 <파괴된 사나이> 속에서 김명민이 맡은 딸을 찾기 위해 눈물 겨운 부성애를 연기한 ‘주영수’ 역에 헐리우드 최고 배우 ‘톰 크루즈’가 선정되면서 영화 속 주영수의 캐릭터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8년 전 유괴되어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이 ‘그 놈’과 함께 나타나자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가슴을 울리는 필사적인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1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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