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여진구, 김소현 향한 그리움에 눈물 ‘뚝뚝

최수형 기자 | 기사입력 2012/11/19 [23:05]

<보고싶다> 여진구, 김소현 향한 그리움에 눈물 ‘뚝뚝

최수형 기자 | 입력 : 2012/11/19 [23:05]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의 아역배우 여진구가 김소현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담긴 스틸 컷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 사진에는 이수연(김소현 분)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에 사무쳐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한정우(여진구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방송에서 극중, 한정우는 자신이 이수연을 버리고 혼자만 도망쳤다는 죄책감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했던 그의 눈물 맺힌 절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특히, 수연과의 추억이 담긴 놀이터에서 흘린 눈물과 김형사(전광렬 분)를 찾아가 “수연이… 수연이가 보고 싶어요.” 라고 울먹이는 장면은 첫 사랑의 소중한 기억을 앗아간 일련의 사건에 대한 아픔과 실종된 수연을 향한 그리움이 동시에 느껴지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보고싶다>방송 후 SNS와 시청자 게시판에는 두 아역배우에 대한 의견이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게 될 5회에 대한 기대감과 아역 배우들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른이 된 정우가 왜 강력반 형사가 됐는지, 그가 주위사람들에게 ‘미친토끼’라고 불리게 됐는지에 대한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주 방송 말미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적인 등장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보도자료/사진출처:이김프로덕션>

 

[K-스타저널 최수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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