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기분 좋은 성장 시작으로 진짜 변호인의 모습으로 조금씩 변화해가다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6/04/20 [14:53]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기분 좋은 성장 시작으로 진짜 변호인의 모습으로 조금씩 변화해가다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6/04/20 [14:53]

[K-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강소라가 기분 좋은 성장을 시작했다. 

 

금산과의 이별 후 '진짜 변호인'에 한 발 다가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든 것으로 지난 18일(월), 19일(화)에 방영된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금산에 사직서를 낸 뒤 들호(박신양 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조금씩 변화하는 은조(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 최미령 기자

 

들호를 도와 효진의 누명을 벗길 증인을 찾아나선 은조는 금산 시절 선배들이 시키는 일만 했던 수동적인 '예스걸'은 온데간데 없이 열정으로 가득 찬 '진짜 변호인'으로 180도 바뀌어 있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원장에게 매수되어 꼼짝도 하지 않던 서연이 엄마의 마음을 돌려 놓는데 큰 공을 세우는가 하면, CCTV에서 봤던 찰나의 기억을 더듬어 서연이가 숨어 있는 곳을 찾아내는 등 변호사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이렇게 은조가 변호사로서 조금씩 성장을 드러냄과 함께, 이를 연기하는 강소라의 연기력 또한 성장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하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은 잔잔한 감정 연기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어 극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한편, 변호사로서 조금씩 성장을 드러내고 있는 강소라의 모습은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25일(월) 저녁 10시에 방송으로 볼 수 있다.

 

<K-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_press@starj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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