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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저널 안귀운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의 현주가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써 연기 활동에 나선다.
현주는 지난 29일 에이프릴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라는 손편지를 게재했으며, "휴식기간 동안 지난 1년여의 시간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고, 저의 꿈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주는 "저는 에이프릴로서의 가수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도 팬 여러분 앞에 서고 싶은 저 나름의 욕심과 의지가 있었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했습니다"고 밝힌 가운데 "하지만 두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무리가 있더라구요"라고 전하며 팀 탈퇴 이유를 팬들에게 전했다.
또한, 현주는 팬들에게 "에이프릴로 여러분께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는데 그 기억 모두 잊지 않고 간직할께요. 저도 더 노력하고 발전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과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현주가 되겠습니다"고 전하며, "저는 에이프릴을 떠나 연기자 '이현주'로서의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도전을 할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그룹 에이프릴의 현주는 지난 5월경 호흡장애와 두통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진행하기가 어려워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고 활동을 중단 한 바가 있다. [사진: 스타저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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