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상의 모든 방송'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헨리, 5인 5색 스타일로 모바일 예능 도전 클리어!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8/22 [23:28]

MBC '세상의 모든 방송'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헨리, 5인 5색 스타일로 모바일 예능 도전 클리어!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7/08/22 [23:28]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헨리가 모바일 예능 이거레알 난생처음에 도전해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들은 경험해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에 당황하면서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적응해갔고, 5 5색 스타일을 선보이며 모바일 예능 도전을 성공해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모바일 예능 ‘이거레알 난생처음’과 협업에 나섰다.

 

▲     © 스타저널 편집국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은 이거레알 난생처음의 제작진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충격에 빠졌다. 그들은 서로를 영어 이름으로 불렀고, 회사에서 편안한 차림이었던 것. 통통 튀는 매력의 모바일 예능 제작진들에 당황하면서도, 산다라박은 뭔가 즐거운 하루가 펼쳐질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은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하는 이거레알 난생처음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면서 흥미를 느꼈고,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모바일 예능 세계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주상욱은 여느 때처럼 자신 있게 먼저 도전했는데, 곧 일반인들의 거침없는 팩트폭행에 당황했다. 그는 열심히 반박하며 애써 태연한 척했고, 이를 보던 이경규는 우리가 해주고 싶은 얘기를 다 하네~”라며 공감의 미소를 지었다.

 

특히 주상욱은 새벽한 수영 선생님같다는 말에 대해 이거는 좀 좋은 뜻인 것 같아!”라며 은근 만족하면서도 금세 아닌가?”라고 말하며 갸우뚱했다. 혹독한 모바일 예능 신고식을 치른 주상욱은 다음 차례인 이경규를 보기 위한 척 밖으로 나와 자신에게 팩트폭행을 했던 일반인들 예의주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첫 번째 체험에 이어 이거레알 난생처음제작진은 특별히 준비한 스무 살로 돌아가기코너를 선보였다.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은 하루 동안 함께 할 에너지 가득한 98년생 스무 살 4명이 등장하자 일동 당황했다.

 

이거레알 난생처음의 테오피디는 “MC 분들이 나이가 좀 있으시잖아요.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공감들이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스무 살이 어색한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을 위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진짜 스무 살들과 세모방’ MC들은 친근하게 서로 말을 놨고, 서로의 패션을 살피며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은 스무 살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스무 살 패션으로 바꿔 입고 노래방을 방문했다. 주상욱은 맨 정신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게 진짜 적응이 안 됐어요라며 유난히 당황했다. 반면 이경규는 아는 노래가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나 센터를 점령했고, 이수경도 20대에 부르던 노래를 선곡하더니 잠재되어 있던 흥을 마구 폭발시켜 폭소를 유발했다.

 

MC들이 슬슬 적응할 무렵 테오피디가 준비한 야심찬 코스, 디스코 팡팡과 이색 워터파크가 펼쳐졌다. 이경규가 옆 사람의 다리를 잡으며 필사적으로 버티고 이수경과 산다라박이 비명을 지르는 동안, 시작 전부터 자신 있어 했던 주상욱은 디스코 팡팡 DJ의 집중 타깃이 됐다. 그는 승부욕의 화신답게 계속 돌려주세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고수들의 고난도 기술을 따라 하며 나 잘 탄다고 이거!”라고 허세를 부려 웃음을 터지게 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단계 이색 워터파크에서 주저하던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은 그냥 들어가서 미친 듯이 놀면 돼라는 스무 살 친구의 말에 용기를 얻어 풀장에 다이빙했다. 곧 이들은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기세로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고, 이경규는 20대와의 댄스 배틀에서 뒤처지지 않는 춤사위로 1등을 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은 특별한 하루를 통해 스무 살들에 대해 알게 됐다. 하루 꼬박 9시간 콜센터 상담원 알바를 하며 등록금을 마련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생활하는 스무 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 것. 이에 인생 선배인 이경규는 고민이 많은 20대를 보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경규는 순수한 스무 살 청춘들과 난생처음으로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낸 뒤 스무 살들이 놀아준다는 것 자체가 내 또래 친구들이 보면 굉장히 부러워할 거예요~”라며 한 여름밤의 꿈같았던 즐거웠던 시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헨리가 산다라박의 대신맨으로 변신해 이거레알 난생처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다음 주에 주상욱과 활약을 펼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세모방을 본 네티즌은 이경규-주상욱-이수경-산다라박 스무 살 체험기 재미있게 봤어요~ 처음에는 서로 많이 어색해 하더니 노래방 가니까 신나게 즐기는 모습 보고 빵 터졌어요ㅋㅋ”, “이경규 씨는 댄스 배틀 보고 진짜 센스 있으시다고 느꼈어요! 역시 예능 대부님!”, “주상욱 씨 너무 웃겨요 ㅋㅋㅋ 되게 자신감 넘치는데 어딘가 모르게 허당미 있는 듯!”, “다음 주 주상욱-헨리 콤비 완전 기대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밤 11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세상의 모든 방송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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