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배틀트립' 소녀시대 써니-효연, '46m→119m' 하늘 아래 소녀시대! '놀이공원 만렙자' 등판!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0/08 [12:28]

KBS2 '배틀트립' 소녀시대 써니-효연, '46m→119m' 하늘 아래 소녀시대! '놀이공원 만렙자' 등판!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7/10/08 [12:28]

배틀트립소녀시대 써니와 효연이 기네스북에 기록된 높이 119m, 시속 135km의 낙하 놀이기구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극과 극 반응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오늘(7) 방송될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 정진운과 권혁수가 출연해 호주 색다른 도시 여행을 설계하며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난 써니와 효연이 46m 119m 높이에서 낙하하는 놀이기구에 도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두 사람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     © 스타저널 편집국

 

공개된 스틸 속 놀이기구들은 땅에 사람들이 점으로 보일 만큼의 어마어마한 높이로 인해 보는 이들마저 식은땀이 흐를 정도. 마치 하늘을 뚫고 나온 듯 보여 스릴 만점의 위엄을 과시한다. 또한 두 사람의 무참하게 휘날리는 머리카락을 통해 무시무시한 속도로 하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써니와 효연이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써니는 낙하가 기대되는 듯 양 다리를 앞으로 쭉 뻗어 신남을 표현하고 있다. 반면 효연은 겁이 나는 듯 안전 손잡이를 있는 힘껏 잡고 있고, 다리 역시 좌석 가까이에 붙이고 있다. 또한 써니는 놀이기구가 달리는 중에 잇몸 만개 미소를 짓고 있는 한편, 효연은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겁에 질린 표정과 갈 곳 잃고 방황 중인 손짓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써니와 효연은 호주 브리즈번의 테마파크에 방문해 14년간 기네스 기록을 보유 중인 자이언트 드롭에 탑승했다. ‘자이언트 드롭119m 높이에서 시속 135km로 수직 낙하하는 기구. 써니는 아찔한 낙하 후 되려 해맑게 원 모어 타임!”이라고 외쳐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권혁수는 세상에 무서운 게 있어요?”라며 써니의 강심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반면 효연은 자이언트 드롭이 정상을 향해 올라갈수록 멘붕에 빠지는가 하면, 반대로 모든 것을 해탈한 듯 웃기를 반복, 높이에 따라 급변하는 감정들을 여과 없이 표정으로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은 여행 계획 단계부터 우린 여행 베이스가 익사이팅이라며 다양한 익스트림 체험을 예고했다. 더욱이 써니를 사로잡고, 효연의 영혼을 가출하게 만든 브리즈번의 자이언트 드롭체험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7) 9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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