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조은정 기자) 세계적 호러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극찬을 받은 영화 <호랑이는 겁이 없지>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판의 미로> 제작진의 새로운 판타지 호러 <호랑이는 겁이 없지>가 3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호랑이는 겁이 없지>는 멕시코의 마약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소외된 아이들이 직접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러.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호랑이는 겁이 없지>는 공개 직후, 세계적인 호러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으로부터 ‘이 작품은 걸작이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단번에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멕시코 출신 ‘이사 로페즈’ 감독은 3번째 장편영화 <호랑이는 겁이 없지>를 통해 현실적 문제를 동화적인 상상력과 판타지 장르의 요소를 결합시켜 완성도 있게 다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사진=루믹스 미디어     © 조은정 기자

이번에 공개된 <호랑이는 겁이 없지> 티저 포스터에서는 호랑이 인형의 한 팔을 잡고 있는 아이의 뒷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판의 미로 제작진의 기이한 판타지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신비한 느낌을 주는 음악과 영상이 만나 판타지의 분위기를 더하고, 줄곧 이어지는 어둡고 음습한 공간과 꼬마를 뒤따르는 작은 공룡, 도망치는 호랑이 인형의 모습은 동화적 느낌을 고조시킨다. 영화는 폭력의 시대에서 비폭력으로 맞서 싸우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관객들의 동화적 판타지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판타지 호러 <호랑이는 겁이 없지>는 오는 3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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