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높은 관심 속 ‘옥탑방’ 추가 활동까지 종료!‘꽃길’ 지금부터

데뷔 4년만 눈물의 차트 올킬·'음방' 1위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3/11 [21:05]

엔플라잉, 높은 관심 속 ‘옥탑방’ 추가 활동까지 종료!‘꽃길’ 지금부터

데뷔 4년만 눈물의 차트 올킬·'음방' 1위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9/03/11 [21:05]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옥탑방추가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엔플라잉은 10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일주일간의 옥탑방음악방송 추가 활동을 마쳤다. 지난 1월 초 발표한 옥탑방음원이 활동 종료 후 예상치 못하게 역주행하면서 음악방송에 다시 출연하게 된 강제 소환활동이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리얼 악기사운드로 채워진 밴드 음악이 오랜만에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정상을 차지해 음악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엔플라잉의 옥탑방은 리더 이승협이 작사?작곡한 곡이다. 겨울 밤 옥탑방 데이트를 하는 것 같은 풋풋한 가사로 마치 없는 연애의 기억까지 있었던 것처럼 만든다며 연애기억 조작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발표 당시 음원차트 1000위권 안팎을 오가던 옥탑방은 겨울 감성을 타고 천천히 차트를 역주행했다. 결국 두 달여 만에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올킬한 데 이어 SBS MTV ‘더쇼에서 더쇼 초이스에 선정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에 엔플라잉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밴드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옥탑방의 역주행으로 엔플라잉은 데뷔 4년만에 꽃길을 걷게 됐다. 그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던 이들은 옥탑방으로 데뷔 이래 가장 높은 음악적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밴드로서 사람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는 음악'을 목표로 갈고 닦아 온 실력에 옥탑방을 통해 쌓은 인지도와 상승세가 더해져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도 큰 탄력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옥탑방활동을 마친 엔플라잉은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 세 번째 싱글 준비에 들어간다. 오는 522일에는 일본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브라더후드(BROTHERHOOD)’를 발표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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