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 글에 홍콩인들 ‘부글부글’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9/08/16 [13:21]

유역비 글에 홍콩인들 ‘부글부글’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9/08/16 [13:21]
▲ 사진 ; 웨이보     © 최미령 기자


(스타저널=최미령 기자) 중화권 배우 유역비가 홍콩경찰을 지지하는 입장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지난 14일 유역비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나도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홍콩은 중국의 일부다.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덧붙여 자신의 입장을 다시금 강조하기도 했다.

 

유역비는 중국계 미국인 출신임에도 중국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분노한 홍콩인들은 유역비가 출연하는 디즈니 실사화 영화 '뮬란'의 보이콧 운동을 제안. SNS를 통해 확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유역비가 출연한 영화 '뮬란'은 오는 2020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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