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아디다스     © 조은설 기자

(스타저널=조은설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구)온더스팟 홍대점에서 아웃도어 ‘마이쉘터’ 런칭을 기념한 ‘디스 이즈 마이쉘터(THIS IS MYSHELTER)’ 이벤트를 개최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월 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아디다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SS20시즌 ‘마이쉘터’의 패션성과 기술력, 어반 스트릿 감성을 고객들에게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비 내리는 서울 도심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아트워크 전시와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 사진제공=아디다스     © 조은설 기자

행사 첫 날인 30일은 관객 25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1층에 준비된 스테이지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객석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세계적인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과 DJ 소울스케이프가 각각 화려한 춤 실력과 디제잉을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2층 전시존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9팀으로 이뤄진 크리에이터들의 아트워크가 전시됐다. 그래픽 아트, 설치 미술, 타이포그래피, 사진, 미디어 아트 등 다채로운 소재의 전시를 통해 비 내리는 서울 도심의 스타일과 마이쉘터의 감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벤트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평소 관심을 가졌던 패션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라 호기심을 갖고 찾아왔는데, 셀럽들의 공연뿐 아니라 제품을 영감으로 창작한 아트워크들이 인상적이었다”며 “행사장에서 플레이 되는 영상과 사운드가 스트릿한 분위기를 더해줘 마치 빗속 도시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제공=아디다스     © 조은설 기자

‘디스 이즈 마이쉘터’ 이벤트는 2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1월 31일은 이센스, 라이언클래드, 수민, 2월 1일은 PH-1, 비비, 서사무엘 등 10대·20대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래퍼, 비트메이커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장 익스페리언스존(EXPERIENCE ZONE)에 배치된 그린 스크린 앞에서 마이쉘터를 입고 영상을 찍으면, 비 내리는 그래픽을 배경으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할 수 있는 GIF 스티커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석 후 리플렛을 가지고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 방문하거나, 해당 매장에서 마이쉘터를 구입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이 외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