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아이돌이 ‘보이스킹’에서 맞붙는다.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기획/연출 박태호)이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실력자들의 무대를 보여주며 화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보이스킹’은 첫 방송 이후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4월 27일 방송되는 ‘보이스킹’ 3회에서는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 모든 것을 갖춘 아이돌들이 ‘보이스’로 대결을 펼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90년대 전설의 댄스 그룹 R.ef의 이성욱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별공식’, ‘상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가요계를 휩쓸었던 이성욱이 ‘보이스킹’에서는 트로트로 도전장을 내민다고. 이에 이성욱의 새로운 변신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보이스킹’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의 리더 김태형은 여전히 훈훈한 ‘방부제 비주얼’로 무대에 등장해 모두의 환호를 샀다는 후문이다. 혼자 노래를 부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는 김태형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반가운 1세대 아이돌들의 귀환에 더해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보이스트롯’에서 남다른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업텐션 선율이 더욱 막강해진 트로트 실력으로 ‘보이스킹’ 무대에 올랐다는 것. 킹메이커 김연자의 명곡 ‘수은등’을 들고 온 그는 김연자로부터 “’수은등’을 주겠다”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한편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꽃미남 아이돌들의 화려한 무대는 오는 4월 27일 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보이스킹’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N ‘보이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