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 ‘숨결 닿을 듯’ 초밀착 투샷 공개!

민강일 기자 | 기사입력 2021/12/24 [10:46]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 ‘숨결 닿을 듯’ 초밀착 투샷 공개!

민강일 기자 | 입력 : 2021/12/24 [10:46]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이 숨결마저 닿을 듯한 초밀착 투샷으로 설렘을 폭발시킨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영제 The Red Sleeve/이하 ‘옷소매’)이 전국 시청률 13.3%, 최고 시청률 16.6%(닐슨 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13회 방송을 앞두고 ‘옷소매’ 측이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아찔한 분위기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산이 드디어 왕위에 오르고, 궁궐에 새 바람이 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일국의 제왕이 된 산과 대전 지밀나인으로서 산의 곁을 지키는 덕임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나아가 산이 덕임에게 “난 너와 가족이 되고 싶다”며 정식으로 청혼하고, 이에 동요하는 덕임의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왕세손과 궁녀의 풋풋한 로맨스에서 한 걸음 나아가 본격적으로 왕과 궁녀의 사랑 이야기를 써내려 갈 산과 덕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은은한 등불만이 주변을 밝히는 야심한 밤, 대전 안에 단 둘 뿐인 산과 덕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산이 덕임의 가느다란 손목을 감싸 쥐고 자신의 품으로 덕임을 끌어당긴 상황. 숨결마저 닿을 듯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가 극적 긴장감을 치솟게 만든다. 더욱이 금방이라도 불길이 일듯 뜨거운 눈빛으로 덕임을 응시하는 산의 표정이 보는 이의 심박수까지 끌어올릴 정도. 놀란 토끼 눈이 된 덕임의 반응이 아찔한 설렘을 더하는 한편,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오늘(24일) 밤 9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되며, 25일(토)에 14,15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옷소매 붉은 끝동’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