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국가 미술 특별초대전. 정미래 작가,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2/04/30 [19:29]

2022년 대한민국 국가 미술 특별초대전. 정미래 작가,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2/04/30 [19:29]

 

한류문화원,  (사)한국언론사협회와 한류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 운영위원회와 K스타저널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국가 미술 특별초대전에서 특별초대전 정미래 작가를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이번 2022년 대한민국 국가 미술 특별초대전에 출품한 작품은 [어둠속에서의 빛]이다.

 

▲ [어둠속에서의 빛]     ©

 

작가의 노트는 다음과 같다.
어느날 한 소년이 버스 정류장에서 국화 꽃 다발을 옆에둔채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었다.
여자 친구에게 주는 꽃다발 인줄 알았는데...
그 꽃은 국화 꽃이었다...

너무도 슬펐던 걸까...?
멍 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
앉아 있는 것 조차도 힘들어 보이기 까지 했다.
사람들은 그 소년의 아픔을 느꼈는지 다들 옆에 앉지 않고 서서 그 소년을 측은하게 힐끔 거리며 쳐다 보고 있었다.
나는 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하지만 어떤 말도 어떤 위로도 할수 없던 나는 그저 국화 꽃다발과 소년만 측은히 바라 볼수 밖에 없었다.
나의 시선이 느껴 졌는지 고개를 들던 그 소년의 눈빛은 슬픔을 참으며 애써 눈물을 참고 있는  눈빛이었다.
나는 그 소년의 슬픔을 그림에 담고 싶어졌다.
슬픔의 그 느낌들을 말이다.
그렇다..사람들은 모두 아픔과 슬픔들을 가지고 있지..
나는 그렇게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슬픔과 아픔의 공감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졌다.

그리고  불현듯 사람들의 슬픈 감정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작업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창밖으로 많은 사람들을 보며 생각하게 되었다. 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내면, 외면들이 모두 다  다르지 않을까?
그리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들을 그림으로 표현 하고 싶어졌다.
작업실에 도착한 나는 그 소년을 스케치 했다.
그렇게  나의 작품은 인간의 가진 모든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 했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외면,증오 등을 표현하려 하였다.
그렇게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을 작품으로 그려갔다.
그렇게 인간의 모든것들을 그리다가 나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위로를 해 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슬픔과 아픔을 표현한 작품을 그리면서 위로를 하는 표현을 작품에 넣기 시작하였다.
현재의 나의 작품은 희망을 주는 어둠속에서도 빛은 있다는 뜻으로 달을 상징하여 표현하고 있다. 달 주변에 빛이 퍼져 나가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 하였다.
달은 따뜻함과 어둠속에서 아주 밝게 빛나기 때문에 따뜻함과 희망, 그리고 어둠만 있는 것이 아닌,어둠 속에서도 빛이 있다라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나의 그림 속 나비와 날개는 위로를 뜻한다. 따뜻하게 감싸준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화려한 나비가 우울함을 없애주며, 어미가 알을 품듯 따뜻한 날개는 포옹으로 따뜻함을 표현한다.

 

▲ [정미래 작가]     ©

정미래 작가는 한류문화원 특별 초대작가 ( 개인전 ) 2021, 프랑스 로르망디 올플레르 전 2019, 대한민국 미술축제전 KAFA&국제 아트페어 (개인전) 2018, 한국,프랑스 현대미술 교류전 2017, 아트 뉴 웨이브 ( 개인전 ) 한가람 예술의전당_2016, 아트 코리아 ( 개인전 ) 한가람 예술의전당_2015, 밀라노 엑스포기념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미술관, 뉴욕 초대전, 한.중 북경전, 한.중 20주년 초대전시, SOAF COEX SEOUL ART FAIR 8TH, 아트와이드 미술과 비평 ( 우수작가 초대전 ) 문화예술부분 2011, 안산 국제아트페어 ( 개인전 ) 2011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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