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부설 ‘나라사랑국민교육원’기공식 개최

이수성 전 총리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정립하는 국민교육 필요”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3/10/18 [14:06]

국학원 부설 ‘나라사랑국민교육원’기공식 개최

이수성 전 총리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정립하는 국민교육 필요”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3/10/18 [14:06]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장영주)은 부설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중심 가치를 교육하는 ‘나라사랑국민교육원’ 기공식을 10월 18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국학원에서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국학원 명예총재인 이수성 전 국무총리, 국학원 상임고문인 장준봉 전 경향신문사 사장,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의회 의원, 김득응 충남도의회 의원, 김장옥 충남도의회 의원, 박상돈 전 국회의원, 전용학 전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정발전연구원장, 도병수 법무법인 청암 대표 변호사, 이성민 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장영주 국학원장, 성배경 국학원 이사장, 박용진 나라사랑국민교육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나라사랑국민교육원의 설립 취지와 향후 활동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국민의례와 경과보고 후 장준봉 상임고문의 인사말과 이수성 명예총재의 격려사, 장영주 국학원장의 기념사가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장영주)은 부설기관으로 우리나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중심 가치를 교육하는 ‘나라사랑국민교육원’ 기공식을 10월 18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국학원에서 개최했다.      © 스타저널 편집국
 
 
 
 
 
 
 
 
 
 
 
 
 
 
 
 
 
 
 
 
 
 
 
  
이어 2부 행사는 참가자들이 풍물과 만장기를 앞세우고 길놀이를 하며 나라사랑국민교육원이 건립될 광장부지로 이동하고 주요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 및 시삽을 하였다.  

장준봉 상임고문은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경제대국으로 성장하여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으며 그에 맞는 국격을 갖춰야 할 때이다. 사람은 인격으로 완성이 되고, 국가는 국격으로 완성이 된다고 한다”라며 “국학원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국민들에게 가르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나라사랑국민교육원을 설립하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수성 전 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DNA 속에 잠재해 있는 홍익철학이라는 조화와 화합, 상생의 문화를 국민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 홍익은 사랑이며 情, 자기희생을 통해 상대방을 높이는 것이다”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반목과 질시로 얼룩진 자화상을 깨버리는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의 완성”이라고 밝혔다.  

장영주 국학원장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작은 나에서 큰 나를 찾아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자는 ‘나라사랑 국민교육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라며 설립취지와 국민교육 청소년 · 공직자 · 일반인 과정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였다.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은 “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나라사랑국민교육원이 설립됨을 65만 천안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범국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알찬 교육을 시행할 교육의 산실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나라사랑국민교육은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 등 나라사랑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공직자, 청소년, 경찰, 군인 등 공무원, 기업체, 일반인 등 범국민 1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쉽게 나라사랑국민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사 1만 명을 양성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나라사랑국민교육원은 국학원 부설기관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 교육원을 설립하여 운영한다. 고문으로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한동 전 국무총리, 김동길 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 장준봉 전 경향신문 사장 등 30여 명이 있다. 운영위원으로는 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 김재성 전 서울신문 논설주간,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박석재 전 한국천문대연구원 원장, 이동수 성균관 청년유도회 명예회장, 이성우 한국고전번역위원, 이재룡 민족정신수호협의회 공동대표, 이성민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대표, 유용근 전 국회의원 등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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