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13회 국외문화재협의회 개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3/11/13 [10:32]

문화재청, 제13회 국외문화재협의회 개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3/11/13 [10:32]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국외문화재 조사·환수·활용 관련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과 함께 제13회 국외문화재협의회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국외문화재협의회에는 경기도 고양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외문화재 환수 민간단체 등 약 14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민·관의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국외문화재와 관련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각 기관의 2013년도 사업내용과 2014년도의 사업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문화유산 3.0 가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국외문화재의 조사·환수·활용의 분야에서 기관별 성격에 맞게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국외문화재협의회를 계기로 국외문화재 환수·활용 주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문화재 환수·활용을 위한 사회적 기반과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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