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밸리 골프장, 31일 자선 콘서트 개최…틴탑, 빅스, 에이핑크 등 출연

박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4/05/13 [15:04]

서원밸리 골프장, 31일 자선 콘서트 개최…틴탑, 빅스, 에이핑크 등 출연

박정아 기자 | 입력 : 2014/05/13 [15:04]
[K-스타저널 박정아 기자]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오는 31일 개최된다. 
   


13일 대보그룹은 “5월 31일 서원밸리컨트리클럽 그린콘서트홀에서 ‘제12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오성배)이 주최하고 파주시, 한국캘러웨이골프, 레저신문, 경기케이블TV, 파주상공회의소, 광탄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일반 시민들이 쉽게 찾아가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 온가족이 잔디 위에서 뛰어 놀고 자선바자회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하며,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를 관람하도록 녹색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올해 주요 출연진으로는 틴탑, 걸스데이, 에이핑크, 빅스, 비투비, 히스토리, 에이젝스, 휘성, 박재범, 구창모, 이봉원, DJ DOC, 유리상자, 바비킴, 정동하, 홍진영, 박학기, 김민아가 최종 확정되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콘서트 취지에 공감해 모두 출연료를 받지 않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2014년 그린콘서트 진행은 변함없이 방송인 박미선과 레저신문 이종현국장이 맡는다.

한편 주최 측인 대보그룹은 이번 제12회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지난 해 보다 많은 약 4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이동식화장실을 증설배치하고 바자회에서 판매할 식음료의 물량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서원힐스(퍼블릭 27홀) 9개 홀의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전면 개방해 시민들의 주차불편 역시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그린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청권(경품응모권)은 국내 골프연습장, 서원밸리골프장, 캘러웨이 골프, 레저신문에서 무료 배부하고 있다. 단 행사장인 골프장 코스에 출입할 때는 운동화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한 저녁엔 날씨가 다소 쌀쌀할 수 있어 담요와 재킷을 준비해오면 좋다.(사진출처: 서원밸리CC 홈페이지)

[K-스타저널 박정아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j.a-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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