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상징물 공모전’ 네티즌 심사실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1/03/27 [11:21]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상징물 공모전’ 네티즌 심사실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1/03/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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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올림픽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상징물 공모전 응모작품들이 네티즌들의 심사를 받는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브랜드 상징 의미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스페셜올림픽의 엠블렘과 마스코트 공모를 실시하였다. (2011.2.7. ~ 3.21. 43일간)

이번 공모전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용감한 도전에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동참하자는 의미로 “Together we can(함께하는 도전)”으로 주제(슬로건)를 정하고, 엠블렘과 마스코트를 공모한 결과, 총 117점(엠블렘 77점, 마스코트 40점)이 응모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조직위원회는 응모작품에 대하여 디자인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심사와 함께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이해와 국민적 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하여,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거치기로 했다.

네티즌 심사는 예비심사에서 선정된 총20점 (엠블렘 10점, 마스코트 10점)의 응모작품을 대상으로 (2011.3.28. ~ 4.4, 8일간) 온라인(www. 2013 sopoc-contest.com)을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금번 대회 상징물 공모전 입선작 선정은 엠블렘, 마스코트 각 당선작 1점, 가작 5점 등 총 12점을 선정하여 당선작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 가작은 1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당선작품은 대회 공식 엠블렘과 마스코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오는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13일간, 105개국 1만 9200여명(선수·임원 3,200여명, 자원봉사자 1만1,000여명, 가족 5,000여명)이 참여해 강원도 평창(용평·알펜시아리조트, 용평돔), 강릉(빙상경기장)에서 7개 종목 59개 세부종목에 걸쳐 장애의 한계에 도전하는 감동의 세레머니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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