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쉬전, 20세기 명사들 찾은 국내 유명인사들 발길 이어지며 2주 연속 흥행 행진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1/04/11 [11:10]

카쉬전, 20세기 명사들 찾은 국내 유명인사들 발길 이어지며 2주 연속 흥행 행진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1/04/11 [11:10]

<스타저널>20세기 명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展’이 국내 유명인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물사진의 거장 유섭 카쉬(Yousuf Karsh, 1908~2002)의 시선을 통해 다양한 명사들의 내면과 열정을 재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이번 전시에는 민주당 정동영 최고의원이 다녀간 데 이어,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배우 김미숙 씨 등 국내 유명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 스타저널 편집국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展’은 국내 유명인사와 오피니언 리더들의 방문과 호평이 이어지며, 2주 차 누적 관객 3만 명을 돌파하며 거센 흥행몰이 중이다. 앞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와 관람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번 ‘카쉬展’에서는 윈스턴 처칠, 아인슈타인, 슈바이처, 마더 테레사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20세기 위인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얼마 전 타계한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비롯해 오드리 햅번, 그레이스 켈리와 같은 세기의 미녀들은 물론 최근 영화 ‘킹스 스피치’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국 국왕 조지 6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작품이 카쉬가 직접 인화한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로 전시되어 보다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영혼을 찍는 사진가 유섭 카쉬의 대표작만으로 엄선된 10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문의)1544-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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