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서울~춘천 고속도로 남춘천IC의 접근도로 국지도 70호 춘천측 시점부 팔미 교차로가 30일 오후 3시 개통된다.

강원도에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춘천IC 이용객들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하여 다음달 중순 예정됐던 준공기한을 보름가량 앞당겨 국지도70호 팔미교차로를 30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팔미교차로는 국도46호선과 춘천 온의동 방향을 연결하는 3방향교차로였으나 남춘천IC 연결로인 국지도70호선이 개설되면서 4방향교차로가 되었다.

강원도에서는 팔미교차로에서 군자리 남춘천IC까지 12.18㎞에 대하여 3개 공구로 나누어 2004년부터 총1,757억원을 투자하였다.

그 동안 공사를 추진하면서도 거문교차로에서 삼포교차로까지 2.4㎞ ,덕만이터널 전·후 5.5㎞에 대하여 개통 운영중이었으며, 이번에 추가적으로 팔미교차로를 포함 1.0㎞를 추가 개통함으로서 구 팔미 교차로에서 군도를 이용하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당초 2012년 완공 예정이나 도에서는 금년 364억원의 집중 투자와참여회사의 선시공을 유도 계속적으로 개통구간을 늘려가면서 년말까지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전 구간에 대하여 4차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본 남춘천 IC 접근도로가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춘천 고속도로에서 춘천으로 진입하던 거리는 7㎞, 시간으로는 5분가량 단축시킴으로서 수송능력 증대 및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춘천권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서울에서 중앙고속도로를 경유 춘천IC를 이용함으로 추가 지불했던 요금 1,900원 부담도 해소되고, 남춘천IC 이용객의 증가로 접근도로 연접지 팔미리 광판리, 군자리 일대 개발이 더욱더 활기차게 진행될 전망이다.

도 건설방재국 최형선 국장은 최문순 지사님이 춘천 시민분들께 약속한 년말 완전개통을 위하여 공정을 최대한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전 구간이 완전 개통시기까지는 부분적으로 공사가 병행중으로 도로 이용객들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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