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교육∙복지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선하)는 ‘마을교육활동가 기획역량 증진’을 위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주일 단위의 교육으로 1일차 ‘미래교육 방향과 마을교육 복원 과제’를 시작으로 하루 6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3일차 교육은 충남교육연구소 조성희 사무국장의 강의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공동체 및 지역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마을 교육을 접근한다.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들의 연계 추진 방안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것이 이번 강의의 주 목적이다. 연수생들은 마을 교육의 철학과 앞으로 마을 교육을 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역량을 배울 수 있다며 열정을 보이고 있다.

조성희 사무국장은 “교육자원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교육역량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민과 함께 문화공동체를 만드는데 성공한 것처럼 서울시의 다양한 조직과 단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서울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모든 아이가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교육․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이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