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AF2012-야구만화의 거장들이 한자리에

이현세, 허영만, 이상무, 최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만화 작가들과의 만남

최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2/07/03 [10:24]

SICAF2012-야구만화의 거장들이 한자리에

이현세, 허영만, 이상무, 최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만화 작가들과의 만남

최주연 기자 | 입력 : 2012/07/03 [10:24]

SICAF조직위원회(위원장 황경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COEX D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2012) 만화·애니메이션 전시에서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SICAF2012전시에서는 메인 테마인 ‘두근두근 행복 파라다이스’에 맞춰 행사장을 찾은 만화 애호가 및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행복한 만화여행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및 특별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한국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한 야구만화 전시 ‘달려라, 야구만화로!’의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21일(토) 오후 2시, 최훈 작가를 초청한 ‘최훈의 야구 이야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는 이현세, 허영만 이상무 등 국내를 대표하는 야구만화 작가들의 토크쇼 ‘3대 야구만화왕, 마구톡!’이 전시장 내 이벤트 무대에서 펼쳐진다.

 

▲ SICAF2012_자유롭게 날며 꿈꾸는 작가 김산호 특별전     ©최주연 기자


같은 날 ‘자유롭게 날며 꿈꾸는 작가, 김산호 특별전’에서는 지난해 SICAF코믹어워드를 수상한 김산호 화백의 사인회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작가와 팬의 대담인 ‘아! 라이파이 팬들이여!’가 이벤트 무대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오후 1시에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 사인회가, 오후 4시에는 <스바루>의 소다 마사히토 작가 사인회가 해당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 SICAF2012_FunFun한 애니메이션 교실     © 최주연 기자


관람객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다채롭다. ‘내 손 안의 작은 종이동물원’에서는 종이접기의 대가 ‘야마구치 마코토’가 준비한 동물 종이접기 시연회가 20일(금) 오전 11시부터 이벤트 무대에서 진행되며,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김인자 동화작가의 컬러 그림자극 시연회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움직이는 그림도서관’에서 펼쳐진다. 그밖에 행사기간 동안 ‘Fun-Fun한 애니메이션 교실’과 ‘카툰 캠퍼스’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 교육 캠프도 만나볼 수 있다.

 

▲ SICAF2012_움직이는 그림도서관     © 최주연 기자


더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작가와 조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31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상상박스 작가마을’에서는 작가 사인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트툰’에서는 황미나, 이현세, 신일숙, 김동화 등 만화작가 14인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디지털 프린팅 에디션 작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구매와 연계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금을 기부하는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내 이름은 가필드’ 전시를 위해 미국에서 찾아온 ‘가필드 퍼레이드’와 SICAF 대표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SICAF 퍼레이드’, 세계적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출연하는 ‘SICAF2012 원더코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ICAF2012 )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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