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전시장에서 기부금 전달식 진행
최주연 기자 | 입력 : 2012/09/11 [12:55]
지구 곳곳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은 배우 박선영이 탈북청소년대안학교 ‘우리들학교’ 학생들을 전시회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평소 연예인 봉사단체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으로 이웃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박선영은 목소리 재능기부로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 날 수익금 전액을 ‘우리들학교’에 기증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가이드’ 수익금을 탈북청소년대안학교 ‘우리들학교’에 기증하는 배우 박선영 ©최주연 기자 | |
전시기획 이선경 팀장은 “박선영의 설명을 들으며 즐겁게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뻤다”며, “‘공존’을 모티브로 삼은 전시인 만큼,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은 환경 문제에 대한 문화적이고 순수한 접근으로,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총 5개의 관에서 보여주는 지구를 담은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특별관을 통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대표 작가들의 얼굴이 담긴 생동감 넘치는 촬영 현장 사진들도 전시된다. 본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10월 14일(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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