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사기동대' 서인국, 마지막화까지 완벽한 연기로 퍼펙트한 마무리 장식..'시청자들도 반했다'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6/08/07 [15:13]

'38 사기동대' 서인국, 마지막화까지 완벽한 연기로 퍼펙트한 마무리 장식..'시청자들도 반했다'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6/08/07 [15:13]

[K-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OCN '38 사기동대'의 배우 서인국이 마지막까지 완벽한 '연기꾼'으로 퍼펙트한 마무리를 장식해 시청자들도 반하게 만들었다.

 

지난 6일 OCN 금토 드라마 '38 사기동대'가 16부를 마지막으로 종영됐고 마지막 화에서 양정도(서인국)는 고액체납자 최철우(이호재)뿐만 아니라 그와 연계된 비리 인사들까지 한 번에 엮으며 세상을 바꾸는 특급 사기로 대미를 장식했다.

 

▲ OCN 금토 드라마 '38 사기동대' 방송 캡처     © 최미령 기자

 

특히, 이날 양정도는 자신을 희생하며 사기판을 마무리 지었고 검은 돈을 바라는 비리 인사들에게 '비리 자금 돌려막기'라는 획기적 방식으로 사기판을 짠 양정도는 스스로 전달자 역할을 자청하며 희생양이 된 일명 '논개 작전'을 펼쳤다.

 

결국 양정도는 감옥에 가게 됐지만 1000억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며 비리 인사들까지 잡아내게 됐고 그야말로 '현대판 홍길동'의 퍼펙트한 사기 결말이었다.

 

'뇌섹꾼'으로 매회 맹활약한 서인국의 연기는 마지막까지 빛났고 담담하게 사기판을 정리하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한 마지막 화에서도 서인국의 연기 반전은 튀었으며, 빠르게 전개되는 마지막 사기판에서 긴장되고 초조한 감정을 드러내다가도 판이 끝나자 여유를 되찾은 듯 미소를 지어보이는 감정 조절 연기가 눈에 띄었다. 

 

서인국의 만면의 미소는 '38 사기동대' 팀을 이끈 수장으로서 안도의 한숨으로 연기의 완급 조절이 눈에 띄는 부분이었고 눈빛 연기까지 더해진 서인국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호평으로 이어졌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출연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6일 16부를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K-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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