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 무공해 매력 발산으로 시청자들 여심 사로잡다..'치명적이다 이 남자'

박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6/09/23 [13:34]

'쇼핑왕 루이' 서인국, 무공해 매력 발산으로 시청자들 여심 사로잡다..'치명적이다 이 남자'

박정아 기자 | 입력 : 2016/09/23 [13:34]

[K-스타저널 박정아 기자] '쇼핑왕 루이'에 출연중인 배우 서인국이 지켜주고 싶은 무공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2일에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재벌 3세 화초남 루이(서인국)가 하루아침에 기억상실 꽃거지 신세로 전락하는 전개가 펼쳐졌다. 

 

▲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 방송 캡처     © 박정아 기자

 

루이는 돈은 물론 기억까지 잃은채 길 위 노숙자들 사이에서 깨어났고 그런 루이를 복실(남지현)이 발견했으며, 루이가 복실의 가출한 동생 옷을 입고 있던 것으로 결국, 복실은 동생을 찾기 위해 루이를 거두고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의 히트는 서인국의 꽃거지 연기와 강아지같이 순진무구한 무공해 매력 발산을 발산했고 '명불허전 서인국'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물오른 연기는 캐릭터가 안방극장을 날뛰듯 생동감 있게 전해졌다.

 

서인국은 마치 길 위가 제집인 양 목마름을 호소하며 깨어나던 순간부터 쇼핑왕의 삶과는 180도 다른 꽃거지의 삶에 완벽히 빙의했으며, 기억 상실 꽃거지인만큼 사회 신생아에 가까운 순진무구한 매력을 발산. 복실이가 주인이라도 된 듯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행여라도 잃어버릴세라 소맷자락까지 붙잡는 루이의 모습을 주인을 따르는 강아지처럼 표현하며 무공해 청정남의 순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청정남 루이는 서인국의 순도 100% 눈빛과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완성된 가운데 꽃거지의 순수함은 망가짐을 불사한 유쾌한 코미디로 전했고, 자신의 이름마저 잊은 처지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일 때는 곧 감성을 자극했다. 또 복실이를 따르는 루이의 모습에서는 특유의 강아지 같은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며 로코장인의 면모를 과시하여 로코물의 설렘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한편, 배우 서인국이 합류한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사진제공: 젤리피쉬]

 

<K-스타저널 박정아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_press@starjn.com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