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낙락' 김희철-홍진호-이진호, '미연시' 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선사..'매주 방송으로 바꿔야할듯'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6/12/27 [03:49]

'유희낙락' 김희철-홍진호-이진호, '미연시' 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선사..'매주 방송으로 바꿔야할듯'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6/12/27 [03:49]
▲ SBS '게임쇼-유희낙락' 방송 캡처     © 이상철 기자

 

[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27일(오늘) 오전에 방송된 SBS '게임쇼-유희낙락'에서 김희철, 홍진호, 이진호에게 사이버 여자친구가 생겼다.

 

출연자들이 게임 PD로 변신해 실제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가상으로 꾸며보는 '개발자들' 코너에서는 레이디 제인의 의뢰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제작에 들어갔다.

 

하지만 출연자 전원이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를 접해본지 너무 오래 됐던 것이 문제로 난관에 빠진 게임 PD들은 최신 트렌드를 체험하기 위해 VR 미연시 게임에 도전했다.

 

게임 스타트와 동시에 사이버 여친과의 사랑에 빠져버린 '유희낙락'의 솔로 3인방 김희철, 홍진호, 이진호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열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진호는 여자친구의 집을 방문한다는 사실에 들떠 녹화중이라는 사실도 잊어버릴 뻔 했고, 김희철은 트와이스의 'cheer up'과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를 추며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홍진호는 다급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사이버 여친에게 무작정 다가가다가 아주 무서운 모습을 목격하였으며, 홍진호는 "저희들이 너무 오랫동안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랬나봐요"라며 쑥쓰러운 행동을 변명했다. 

 

특히, 가장 극적인 순간에 사이버 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할려던 김희철은 게임이 허무하게 끝나버리자 "이렇게 끝나버리면 난 어떡하라고!?"라며 아쉬움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어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주 1회 방송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매주 방송했으면 좋겠다",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방송이 너무 재미있어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SBS '게임쇼–유희낙락'은 "게임을 전혀 알지 못하는 시청자도 즐길 수 있는 게임쇼를 만들겠다"는 기획의도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이진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아이오아이 김소혜, 신인 보이그룹 SF9의 다원이 함께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가운데 다음 주 방송인 3회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SBS '유희낙락']

 

<K-스타저널 이상철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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