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무형문화엑스포-한국관광문화교류재단 MOU 체결

노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10/09/15 [10:35]

부천무형문화엑스포-한국관광문화교류재단 MOU 체결

노승원 기자 | 입력 : 2010/09/15 [10:35]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외국인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4일 대회의실에서 한국관광문화교류재단(이사장 이상만)과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관광문화교류재단과 공동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이나 직장인, 대학생, 주한미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해외관람객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관광문화교류재단은 오는 9월 30일, 10월 1일, 10월 8일 각각 2백명 등 총 1천명의 서울 소재 미국인 초등학생 단체관람을 예약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무형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엑스포행사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면서 “한국관광문화교류재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재은 한국관광문화교류재단 사무국장은 “부천무형문화엑스포를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사업에 참여하는데 너무 만족하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의 엑스포 참관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는데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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