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대통령이 35.7%로 오차범위 내 계속 선두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3/05/15 [10:39]

전직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대통령이 35.7%로 오차범위 내 계속 선두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3/05/15 [10:39]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5월 14일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했다.

전직대통령 8명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35.7% 지지를 얻어 33.9%에 그친 박정희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인 1.8%p 앞서며, 1년 전인 2012년 5월에 이어 계속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김대중대통령이 11.9%로 3위를 기록했고, 이명박(4.9%), 전두환(3.7%), 이승만(2.5%), 김영삼=노태우(0.4%)순으로 조사됐다(무응답 : 6.6%).

전직대통령 호감도 : 노무현 대통령 35.7%로 오차범위 내 계속 선두

1년 전인 지난 2012년 5월 <리서치뷰>의 같은 조사에서도 ‘노무현(35.3%) vs 박정희(31.4%)’로 노무현대통령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 바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30대(59.0%), 40대(48.9%), 19/20대(44.9%)’ 등 40대 이하에서 강세를 보였고, 박정희 대통령은 ‘60대(57.1%), 50대(46.2%)’ 등 5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위를 기록한 김대중 대통령은 19/20대(17.6%)와 50대(16.7%)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받았다.

범야권 차기지도자 : “안철수(33.1%) > 문재인(26.1%) > 박원순(17.8%)”

다음으로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지지층(n : 714명)을 대상으로 범야권 차기지도자 적합도를 물은 결과 33.1%를 얻은 안철수 의원이 26.1%의 문재인 의원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며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17.8%, 손학규 전대표 4.9%, 정동영 전최고위원 3.1%, 김두관 전경남지사 2.8%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2.3%).

  • 도배방지 이미지

문화·사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