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자체발광 오피스' 캐스팅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1/31 [11:05]

김동욱, '자체발광 오피스' 캐스팅

김성훈 | 입력 : 2017/01/31 [11:05]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배우 김동욱이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동욱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에서 서현 역을 맡아 의사로 변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MBC '남자를 믿었네' 이후 6년 만의 지방파 방송 복귀작이며 케이블채널 E채널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이후 1년 만의 복귀작이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일터 사수 성장기를 전한다. 김동욱은 재벌 2세이자 응급의학과 의사 서현 역으로 출연한다. 김동욱은 극 중 은호원(고아성 분)의 주치의이자 고민 상담자로 키다리 아저씨 같은 듬직한 지원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동욱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얼굴을 알린 후 2009년 영화 '국가대표'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영화 '후궁:제왕의 첩', 드라마 '하녀들',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2014년 JTBC 드라마 '하녀들'에서는 김은기 캐릭터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지난해 상반기 MBC 드라마극본 공모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내일도 승리' '드라마 페스티벌-내 인생의 혹' '빛나는 로맨스' 등을 선보인 정지인 PD가 연출을 맡는다.
 
김동욱, 고아성, 하석진 등이 출연을 확정한 '자체발광 오피스'는 '미씽나인'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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