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밀납인형 다음달부터 홍콩에 전시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2/06 [11:55]

박해진, 밀납인형 다음달부터 홍콩에 전시

김성훈 | 입력 : 2017/02/06 [11:55]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홍콩에 전시된다.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 측은 "올해 한류전시관 2주년을 맞이해 한국 연예인으로 배우 박해진의 밀랍인형을 다음달 본관에 전시한다"라고 6일 밝혔다.
 
마담투소는 홍콩, 런던, 영국 등에 위치한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왕실 인물과 유명 배우, 가수, 스포츠선수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하고 있다.
 
홍콩 마담투소 한류전시관은 한류열풍의 주역들을 주제로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전시관이다. 현재 배용준, 김수현, 이종석, 배수지,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방신기 정윤호와 심창민, 2PM 닉쿤 등의 밀랍인형들이 전시돼 있다.
 
홍콩 마담투소의 총지배인인 유멍은 "한류전시관이 2주년을 맞이해 전후로 8명의 한류스타들이 참여했다"라며 "박해진의 밀랍인형이 새롭게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체험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마담투소 영국 제작진은 이번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지난해 한국을 방문, 박해진과 만남을 가졌으며 신체 사이즈 측정에만 7시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은 "저와 똑같은 밀랍인형을 보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너무나 뜻깊고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며 "저의 밀랍인형 전시를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은 다음달 홍콩에 위치한 마담투소 한류전시관을 찾아 직접 전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마담투소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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