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시사 예능 최초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연속 1위

이영미 | 기사입력 2017/03/21 [17:41]

'썰전', 시사 예능 최초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연속 1위

이영미 | 입력 : 2017/03/21 [17:41]
 


[K스타저널 이영미 기자] '썰전'이 두 달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은다.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은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에서 선호도 1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르면 '썰전'은 자체 선호도 최고치를 5개월 연속으로 경신했으며 예능형 시사 프로그램 최초로 2개월 1위를 기록했다. '썰전'은 지난달에도 11.2%의 선호도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꼽혔다.
 
2위는 드라마 '피고인'(8.1%)이 차지했으며 '무한도전'(7.6%)이 3위로 뒤를 이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아는 형님'은 6위(3.4%)로 지난달보다 세 계단 상승했다. 또 '비정상회담'과 '힘쎈여자 도봉순'이 각각 1.4%를 얻어 20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국갤럽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응답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 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K스타저널 이영미 기자 / 사진=JTBC]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