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정다운 기자)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자 진행한 2022년도 작가 공모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항섭 평론가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석, 김홍년(한국미술협회), 이철규(예원예술대 교수), 이웅배(국민대 교수) 심사위원의 참석 하에 심사가 진행됐다. 총 156명 신청하였으나 엄중한 심사결과 가수정, 고권, 김나령, 노정연, 전우현, 이다혜, 송영준 이상 7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는 열의적인 창작활동을 하는 신진 작가들에게 발표 기회 제공 및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기획한 공모지원사업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공모 수상자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층에서 개인전을 가져야 한다는 조건이 작품 몇 점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타 공모전 다른 점이다. 이번 당선된 작가들의 작품은 2023년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 신항섭 평론가는“기술적인 완성도나 세련미보다는 창의적인 시각을 지닌 작가를 선별해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라고 하며 “최종 선정된 작가들의 작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기존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조형적인 해석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가들이다.”라고 평했다.
2017년부터 6년간 꾸준히 신진작가 기획전시를 개최해 온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박복신 회장은 “앞으로도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 발굴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작품전시와 판로를 지원해 예술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할 2023년도에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대상 자격은 만 39세 미만의 청년작가로 경력, 학력, 출품 분야에 제한이 없으며 단, 특정 화랑의 전속 작가는 지원이 불가능 하다. 예술 전 부문에서 미풍양속과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예술성 기반의 작품을 기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작가에게는 2024년 상반기 중 협의를 통한 갤러리 전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방식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홈페이지 공지에 있는 [2023 청년작가공모]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artplaza05@naver.com)로 접수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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