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간판 스타 서희경(25, 하이트, 사진)과 지난해 KLPGA 4관왕 이보미(24.하이마트, 사진)가 건국대 골프지도전공 4학년을 마치고 학사학위를 받는다. 건국대에 따르면 서희경과 이보미는 22일 오전 10시30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1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자연과학대학 골프지도전공 학사 학위를 받는다. 또 대학 재학 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학교 명예를 높인 공로로 ‘총장 특별상’을 수상한다. 서희경은 건국대 골프지도전공 재학기간 중 2010년 미국 LPGA 1승을 비롯하여 2009년 KLPGA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다승왕 등 4관왕과 2010년 KLPGA 통산 11승을 기록하였으며, 이보미는 2010년 KLPGA 4관왕을 비롯해 2008년 KLPGA 2부 투어 상금왕을 기록하는 등 KLPGA의 간판 스타로 자리잡았으며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총장특별상을 받게 됐다. 서희경과 이보미는 2011년 각각 미국 무대와 일본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서희경은 특히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우승으로 퀄리파잉(Q)스쿨을 거치지 않고 미국 LPGA 정규 투어에 직행하게 됐다. 루키지만 국내에서 이미 11승을 거두며 ‘골프여왕’에 등극했던 경험도 있다. 이보미는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에서 10위에 오르며 JLPGA 투어 올해 시즌 풀 시드를 따내는 겹경사를 맞았다.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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