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저널]
8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제목만큼이나 특별하고 새로운 감각의 소재로서 10대, 20대에게 친숙한 ‘UCC 동영상’, ‘스마트폰’, ‘트위터’, ‘댓글’ 등 동영상 소재를 바탕으로 해 눈길을 끈다. <미확인 동영상>은 저주 걸린 UCC 동영상으로 시작된 죽음과 자매에게 벌어진 충격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또한 일명 ‘얼굴 없는 마녀사냥’으로 불리는 악성 댓글로 인한 폐해를 설정으로 누구나 무차별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오싹하게 그려낸 <미확인 동영상>은 최근 디지털 시대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사례이기 때문에 실로 그 공포감은 대단하다. 실제로 최근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악플 테러와 신변위협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이 불거지고 있어 체감도는 더 높다. 이렇듯 우리 주위에 친숙한 문화로 자리잡은 동영상 소재가 한 순간 공포로 뒤 바뀌는 순간을 그려낸 <미확인 동영상>은 소재가 주는 신선함과 트렌디한 감각은 물론 일상적인 것들이 충격적인 공포로 뒤바뀌면서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올 여름 공포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 성민 기자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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