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이희선 홍보전문가 초빙 '온라인 홍보 마케팅' 특강 실시
"스마트폰 가입자 수 4천500만 명을 넘어, 60%가 모바일로 뉴스 본다"
김순복 | 입력 : 2015/04/30 [00:10]
[스타저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국민들에게 창조경제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유관기관의 홍보역량 강화에 팔을 걷었다. 이에 미래부는 지난 23일 홍보전문가 이희선(사진) 나비미디어 대표를 초빙해 미래부 및 소속 유관기관 홍보협의회 워크숍에서 '온라인 홍보와 소셜 마케팅, 섹시한 홍보 비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프레스킷 언론 보도자료를 언급하면서 ▲초등 3학년이상이년 이해 할 수 있도록 쉽게 써라 ▲보도자료에 펀(fun)과 이야기(스토리텔링)을 담아라 ▲타 부서, 또는 유관기관과 콜라보레이션 하라 ▲펙트만 짧게 쓰고 첨부자료와 간략한 설명을 덧붙여라 ▲정책홍보는 마이웨이가 아니라, 국민과 쌍방향 소통이다 ▲미래부의 특성 상 기자를 동화처럼 상상하게 하라 ▲소설 쓰지말고 소셜(Social Network Service)을 쓰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이어 소셜 마케팅을 강조하며 "지난해 말 기준, 대한민국 국민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4천500만 명을 넘어섰고, 60%가 모바일로 뉴스를 본다"면서 "국내 '카카오톡'과 '라인'을 넘어 트위터(2억 8,000만명), 페이스북(13억 9,000만명), 인스타그램(3억 명 이상), 중국 위쳇(4억 6천만 명) 등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지구촌 핫라인에 PR 할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어 "광고의 '3B 법칙' ▲아기(Baby) ▲미녀(Beauty) ▲동물(Beast)이 등장하면 무조건 성공이 홍보(PR) 부문도 다르지 않다"면서 "여기에 최근에 떠오르는 ▲먹방(음식)도 정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23~24일 양일 간 열린 홍보협의회 워크숍은 부산 해운대 우정수련원에서 우정사업본부, 항공우주연구원, 인터넷진흥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미래부 유관 기관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이희선 대표는 지난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관내 시·군 홍보담당자들 대상으로 '스마트한 소셜 마케팅 비법'에 대해 강연한 바 있다. 한편 이희선 대표는 홍보대행사와 기업교육 컨설팅회사 출신으로 ▲모바일 마케팅, ▲스마트폰 PR, ▲소셜(SNS) 미디어 등 기업체 직장인 대상의 홍보 마케팅 교육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으로 ▲면접, 자기PR, ▲자기소개서 컨설팅, ▲스토리텔링 교육을 하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2014 대한민국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3월말 현재 1021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현재 나비미디어 대표, 매일경제 MBN-TV 창업&취업 스페셜리스트, 한국경제 TV 취업컨설턴트, 한국시민저널리스트대학 교수, '전통문화예술평론가 아카데미' 홍보 마케팅 교수로 활동중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2014 미디어 강사 부문 신지식인상'을 수상했으며, (사)한국언론사협회와 국제언론인클럽의 홍보자문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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