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문화 어린이들과 희망의 덩크슛~!”

‘하나투어’ 다문화 가족 어린이 42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 창단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5/10 [12:00]

“국내 다문화 어린이들과 희망의 덩크슛~!”

‘하나투어’ 다문화 가족 어린이 42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 창단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2/05/10 [12:00]
 
<K-스타저널>국내 여행업계 부동의 1위인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꿈나무 양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를 ‘2012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열리는 킨텍스 제 2전시장 7,8A 에서 5월 19일 창단식을 거행한다. 

하나투어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인 ‘글로벌 프렌즈’는 중국, 일본, 파키스탄 등 총 42여명의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농구단으로 하나투어 최초로 시행하는 스포츠 구단이자 사회공헌활동 사업인 꿈나무 양성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오는 19일 진행될 ‘글로벌 프렌즈’ 창단식에는 ‘글로벌 프렌즈’ 어린이들을 축하하기 위해서 KBL 관계자들을 비롯해 프로농구 선수인 조상현, 국가대표 하승진, 혼혈선수 문태종과 고양 오리온스 관계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임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하나투어 여행 박람회’에서 열리는 이번 창단식에서 고양 오리온스 선수들은 하나투어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에 유니폼을 비롯한 푸짐한 훈련용품도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하나투어 ‘글로벌 프렌즈’를 기획한 하나투어 CSR팀의 이상진 팀장은 “글로벌 프렌즈는 우리사회와 나아가 글로벌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하나투어 꿈나무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립되었다”며, “하나투어는 이번 글로벌 프렌즈의 창단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미래의 꿈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업계 리딩기업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나투어 ‘글로벌 프렌즈’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인 천수길 감독의 지휘 아래 운영되며 천수길 감독과 송기화(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속) 코치의 지도 아래 여의도 시민공원 희망농구코트에서 매주 토요일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글로벌 프렌즈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베이쟌(오산중2, 아프가니스탄)은 “대한민국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고 싶은 꿈을 글로벌 프렌즈를 통해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2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오는 5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세상구경 오세요!” 슬로건에 걸맞게 세계 각지의 호텔, 리조트, 항공사, 크루즈선사, 관광청 등 국내외 여행 관련 500개 이상의 업계가 참가하며,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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