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내 딸 서영이' 첫 등장-눈빛 연기 호평

최수형 기자 | 기사입력 2012/11/13 [00:20]

AOA 설현, '내 딸 서영이' 첫 등장-눈빛 연기 호평

최수형 기자 | 입력 : 2012/11/13 [00:20]

걸그룹 AOA(에이오에이) 멤버 설현이 11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이하 '서영이') 18회에 정식 등장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설현은 '서영이'에서 기획사 연기 선생님 서은수 역으로 강성재(이정신 분) 앞에 나타났다. 앞서 강성재 눈 앞에 3년 전 형수(이보영 분)와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서영 미니미’로 궁금증을 유발했던 설현은 오늘 처음 자신 이름이 서은수라는 것과 연기 선생님인 것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서영이' 17회에서 연기 오디션을 보던 강성재는 객석에 나타난 ‘서영 미니미’(설현 분) 때문에 깜짝 놀라 오디션 장을 뛰쳐나오는 바람에 오디션을 망쳤다. 비록 오디션에서는 탈락했지만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는다. 기획사와 계약을 하고 본격 연기자 트레이닝을 받게 된 강성재는 집중 연기 레슨을 받게 되는데, 이 때 연기 선생님으로 들어온 사람이 바로 그 동안 눈앞에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해 애를 태웠던 ‘서영 미니미’ 서은수였던 것.


강성재는 자기 소개를 해 보라는 연기 선생님 서은수의 말에 “정신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강성재”라고 대답을 하고 서은수는 “지금 소개팅 하러 왔냐”고 호통을 쳤다. 이에 강성재는 형수(이보영 분)를 처음 과외 선생님으로 만났을 때 자신이 형수에게 했던 똑같은 말을 서은수가 하는 것보고 또 한번 경악했다.

 

설현의 정식 등장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는 가운데, 안정된 연기가 돋보이는 설현의 활약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9회 '서영이'는 오는 토요일 KBS 2TV 7:55~방송된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K-스타저널 최수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4betterworl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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