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오는 9월 연상의 전도사와 '웨딩마치'...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

박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0/08/20 [19:10]

이유리, 오는 9월 연상의 전도사와 '웨딩마치'...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

박정아 기자 | 입력 : 2010/08/20 [19:10]

(스타저널 박정아 기자) 탤런트 이유리(28)가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  탤런트 이유리 © 박정아기자

이유리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이유리가 내달 6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전도사 A씨와 양재동 EL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2008년 기독교 모임에서 처음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해부터 서로에 대해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으며, 결혼날짜는 이유리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당돌한 여자>의 종영에 맞춰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려한 것보다는 소박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원하는 두 사람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유리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을 베풀며 살아갈 것을 약속드린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9년 MBC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유리는 드라마 <학교4>,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사랑해, 울지마>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지난 7월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에서 주인공 지순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정아기자 j.a-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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