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2년 내내 살인적인 각 잡다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뱄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17 [22:21]

송재희 “2년 내내 살인적인 각 잡다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뱄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1/17 [22:21]
▲ 배우 송재희가 17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 출연해 싱글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배우 송재희가 17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 출연해 싱글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송재희는 MC 김구라와 제이쓴을 처음 만나는 날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본격적인 인테리어를 시작하기에 앞서 공개된 송재희의 집은 그야말로 깔끔 그 자체. 10평 남짓의 싱글하우스는 벽, 가구 등이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돼 있어서 산뜻한 느낌을 줬다.

 

하지만, 남자가 사는 집인지 여자가 사는 집인지 헷갈릴 정도로 특색 없는 인상을 남겨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옷장 안의 옷부터 식기, 가구까지 오와 열을 맞춰 정리된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원래부터 깔끔했냐는 질문에 송재희는 각에 살고 각에 죽는 해병대 의장대를 나왔다. 2년 내내 살인적인 각을 잡다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한 치의 오차 없이 각 잡혀 정리된 속옷과 양말을 본 김구라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속옷 정리하는 법을 직접 배우기도 했다.

 

송재희는 실제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도 떨어진 먼지 한 톨까지 바로 치우는 깔끔한 면모를 보여줘 멘토 디자이너 제이쓴을 당황케 했다.

 

송재희는 해병대 의장대 출신답게 어떤 물건이든 손으로 돌리는 특별한 장기를 보여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올해 38세라는 나이에 비해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MC 김구라의 질문을 받고는 특이하게 생긴 팔자 주름 운동 기구로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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