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돌직구, "통쾌해"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21 [13:05]

정우성 돌직구, "통쾌해"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1/21 [13:05]
▲ 영화배우 정우성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직구를 날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영화배우 정우성이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의 공범으로 지목된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으로 지목해 돌직구를 날려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일 자신이 주인공을 맡은 영화 '아수라' 팬 단체관람회 무대인사에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외쳤다.

 

이는 영화 아수라속 정우성이 극중 악역인 안남시장 박성배(황정민 분)에게 외치는 대사인 박성배, 앞으로 나와!’ 대신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이름을 바꿔부른 것이다. 이에 팬들은 우레와 같은 환호성을 질렀다.

 

정우성의 발언은 앞서 자신이 현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다는 보도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NS상에서 통쾌하다”, “사이다발언이다라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정우성은 앞서 자신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사실을 접한 후 신경쓰지 마세요. 그들이 만든 거지 우리는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거니까.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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