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BS 관계자는 "애초 5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 ‘우리 갑순이’가 최근 10회 연장이 결정됐고, 김규리는 다른 스케줄 등으로 인해 60회까지 가는 것은 어렵다고 해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갑순이'에서 허갑돌(송재림 분)의 누나인 허다해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김규리의 빈자리는 배우 서유정이 채울 예정이다. 서유정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39회부터 반지아 역으로 출연한다.
서유정이 맡게 될 반지아는 반지하 인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혼자서 갓 돌지난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낮에는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등 꿈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캐릭터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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