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배우 윤여정이 자신의 연기론에 대한 강의를 펼쳐 관심을 모은다.
윤여정은 6일 서울 명동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CGV 시네마클래스' 6기 '연기론' 강의에서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전했다. 이날 강의는 데뷔 51년 차를 맞은 윤여정의 경험이 녹아든 강의로 주목을 받았다.
윤여정은 이날 "연출자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는 사람"이라며 "그를 존중해서 작업을 하기로 했다면 무조건 감독의 의견을 따른다"는 연기철학을 밝혔다. 낮은 자세로 감독에 대한 존중을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한 것.
윤여정은 "메소드 연기는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다"며 "연기를 하면 할수록 때묻는 것 같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늘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는 방법론을 펼쳤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CJ CGV]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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