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리듬을 타 듀오~ 최강자신감' 특집으로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가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마사지를 받으러 가서도 나오는 곡이 너무 좋으면 샘플링을 위해 급하게 곡을 녹음하기도 한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최자는 "설리와의 연애과정에서도 영감을 많이 받는다"라며 "연인하고 좋을 때도 있고 싸울 때도 있지 않느냐. 제 노래에도 사랑 노래가 많다 보니까 많은 곡에 연인과의 감정이 녹아있다. 여자친구와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관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6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매체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라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도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다”라며 “이제 함께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로서 지난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한 설리와 최자는 2년 7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최자는 2000년 CB Mass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를 설립했다. 현재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로 활동 중이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그후 걸그룹 f(x) 멤버로 가수 데뷔했으나 팀을 탈퇴 후 연기자로 전업했다. 영화 ‘리얼’의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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