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tvN ‘톱스타 유백이’ 여즉도 상남자로 코믹에너지 폭발!

대체불가 코믹 감초연기로 존재감 UP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1/17 [14:14]

정은표, tvN ‘톱스타 유백이’ 여즉도 상남자로 코믹에너지 폭발!

대체불가 코믹 감초연기로 존재감 UP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9/01/17 [14:14]
▲ 사진 제공 = tvN 톱스타유백이 방송캡쳐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배우정은표가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연출 유학찬 / 극본 이소정, 이시은)에 출연, 독보적인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전소민 분)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드라마.

 
정은표는 ‘유백’의 매니저 ‘동춘’(김민석 분)의 아빠 ‘박국섭’ 역할로 실제로는 60살이지만 액면 나이는 40살로 보이는 초동안의 상남자를 맛깔나게 연기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몸에 좋은 보양식은 다 챙겨먹어 힘이 유달리 세고 가끔 초인적인 능력도 발휘한다. 넘치는 힘을 감당하지 못해 섬 곳곳을 빠르게 뛰어다니는데, 발걸음마다 흙먼지가 흩날리는 특수효과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뿐만 아니라 부인으로 출연하는 정이랑과의 금슬 좋은 부부 호흡 역시 돋보인다. 언제 어디서나  손을 놓지 않고 다니는 찰떡 궁합 커플로 나이 50넘어 늦둥이 ‘동만’을 낳은 부부 캐릭터를 코믹하게 소화하고 있다. 극 중 부부가 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은 코믹함에 감동까지 더해져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예수정, 이한위, 김현, 허진, 성병숙, 김정민, 이아현, 유주원 등 적재적소에서 맹활약중인 조연 군단들과도 조화를 이루며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있다는 평.  

 
정은표는 직전 출연한 드라마 OCN ‘플레이어’에서 돈이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비열하고 악독한 변호사 진용준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이번 ‘톱스타 유백이’의 코믹 캐릭터까지 연달아 소화해내며 깊은 내공과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본인만의 밝은 에너지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정은표는 현재 ‘톱스타 유백이’ 이 후 합류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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