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크레용팝' 새 앨범 '어이(Uh-ee)' 의 프레스 쇼케이스 열려

크레용팝 '어이(Uh-ee)' 프레스 쇼케이스 현장스케치.

임형빈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14/03/31 [00:29]

지난 28일 '크레용팝' 새 앨범 '어이(Uh-ee)' 의 프레스 쇼케이스 열려

크레용팝 '어이(Uh-ee)' 프레스 쇼케이스 현장스케치.

임형빈 인턴기자 | 입력 : 2014/03/31 [00:29]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크레용팝이 지난 2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5번째 싱글 앨범 '어이(Uh-ee)' 의 무대를 공개했다.
 
▲ 5번째 싱글 앨범 '어이(Uh-ee)' 의 쇼케이스를 가진 걸그룹 크레용팝     © 임형빈 인턴기자

지난 해 전국을 강타한 '직렬5기통춤'의 '빠빠빠'와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꾸리스마스' 로 큰 열풍을 일으켰기에 쇼케이스 전 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쇼케이스는 위대한 탄생 출신인 가수 양정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크레용팝은 이 자리에서 신곡 '어이' 의 무대를 선보이고 기자들과 팬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5번째 싱글 앨범 '어이(Uh-ee)' 의 쇼케이스를 가진 걸그룹 크레용팝     © 임형빈 인턴기자

'어이'의 독특한 콘셉트와 의상에 대한 질문에 "콘셉트 회의 중에 전통의상을 모티브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차별화된 느낌을 주되 여름에 실용적인 모시옷을 입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며 "그 결과 완성된 것이 현재 의상인데, 시원하고 활동하기도 편해서 좋다." 라고 밝혔다. 모시옷 뿐만 아니라 빨간 양말과 두건, 고무신으로 매치한 의상과 코믹한 퍼포먼스는 크레용팝 만의 구축된 영역을 여지없이 드러내주었다.
 
이번 새 싱글 앨범의 장르에 대해서 묻자, 멤버 웨이가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 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멤버 소율은 "기존 활동 때는 늘 헬멧을 썻는데, 지금은 머리가 너무 허전하다. 그래서 탬버린을 구해서 머리에 달아보려 했지만 실패를 했었다. 그러던 중 어르신들이 추울 때나 더울 때 두건을 쓴다는 말을 듣고 한 번 써봤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 하게 됐다." 고 뒷 이야기를 말하기도 했다.
 

▲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소율, 웨이     © 임형빈 인턴기자

첫 번째 싱글부터 오늘의 신곡 공개까지 너무 계속 진부한 코믹 콘셉트 아니냐 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 '빠빠빠' 때 정말 많은 분이 우리 무대를 보고 즐거워하시고 사랑해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억지로 웃기려고 한 게 아니라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 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부분을 살려서 새로운 것으로 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늘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레이디가가 북미 콘서트 투어의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도 초대받았다는 소식이 실감이 안 나고 설렌다. 미국활동도 예정에 있으니 이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라고 답했다.
 
한편, 뽕짝의 리듬과 하우스 일렉트로닉이 만난 신나는 멜로디의 크레용팝 신곡 '어이' 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4월 1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K-스타저널 임형빈 인턴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rpeter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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