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잡은 '도깨비', 종영해도 화제성은 1위

서수민기자 | 기사입력 2017/01/24 [15:26]

‘태양의 후예’ 잡은 '도깨비', 종영해도 화제성은 1위

서수민기자 | 입력 : 2017/01/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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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지난 121일 종영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도깨비’(이하 도깨비’)가 마지막까지 화제성 1위 드라마로 기록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TV화제성주간 순위 드라마 부문에서 도깨비는 화제성 점유율 41,89%, 2위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8.76%)을 압도적 차이로 따돌리고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이어갔다.

 

‘TV화제성’ 3위에는 KBS2 월화드라마 화랑’(8.23%)이 이름을 올렸고, 이어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7.88%),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6.31%)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누적 화제성 점수에서 도깨비675.587점으로, 기존 응답하라 1988’이 기록한 769.745점에는 못 미쳤으나, 2위였던 태양의 후예’(649.953)3위로 밀어내고, ‘TV화제성역대 2위 드라마에 올랐다.

 

드라마 분석에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보이스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사건 종결을 다음회로 넘기는 스토리 전개 등 꿀잼인데 답답하다라는 의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네티즌 의견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지난주 드라마 가운데 미씽나인에 대해서는 분명한 것은 1회보다 2회 시청 후 기대감이 높아졌다라는 평가를, 종영된 낭만닥터 김사부에 대해서는 시즌2에 대한 네티즌의 바람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아니 나올 수밖에 없다는 여론이 강하다라고 전했다.

 

비드라 부문 ‘TV화제성순위는 MBC ‘무한도전’(5.48%)이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JTBC ‘아는 형님’(4.99%), MBC ‘복면가왕’(3.69%), JTBC ‘팬텀싱어’(3.44%), SBS ‘정글의 법칙’(3.40%)2~5위에 올랐다.

 

‘TV화제성순위는 방송 순간의 시청 결과를 측정하는 시청률과 달리 각 프로그램 방송 후 1주일 동안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에서 나타난 네티즌 반응을 수집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K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 사진=‘도깨비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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